타이레놀 효능 및 복용법 (아세트아미노펜)
- 건강
- 2023. 1. 11. 22:19
우리가 머리가 아플 때 가장 많이 먹는 진통제가 바로 타이레놀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통제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이레놀의 성분 및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복용 법 및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목차
1. 타이레놀?
2. 타이레놀 효능
3. 타이레놀 복용 방법
4. 복용 시 주의사항
01. 타이레놀
타이레놀은 켑뷰의 해열진통제 브랜드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 중에서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이며, 진통제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유명한 브랜드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상표의 보통 명사로의 예로도 자주 거론이 되는데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 성분을 편의상 타이레놀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02. 타이레놀 효능
타이레놀의 효과는 기본적으로 해열과 진통 효과입니다.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어나, 근육통 및 신경통 등이 있을 때 많이 먹습니다. 여성늘이 매달 한 번씩 겪는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타이레놀은치통, 관절통, 류마티양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1. 진통 작용
타이레놀의 가장 기본적인 효과는 진통 완화입니다.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신체 내에서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몸속 성분의 합성을 막아줌으로써 통증을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이런 역할 때문에 타이레놀은 두통뿐만 아니라 관절 통증이나 신경통, 근육통 등 통증 등 대부분의 통증에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해열 작용
타이레놀에 늘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은 뇌의 열 조절 중추에 직접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열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감기로 인한 발열이나, 코로나 주사를 접종하고 욱신거리는 팔과 열이 온몸의 열의 발생으로 기운이 없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레놀에는 다른 진통제에 있는 소염 기능이 없습니다. 소염진통제를 먹게 되면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해 주는 위벽이 약해지는데,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위벽을 건드리거나 위에 있는 보호막을 없애는 부작용이 없어 복용 시 위장출혈,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일반적인 소염진통제의 경우 위장 보호를 위해 식후 30분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에 반해, 타이레놀의 경우 밥을 먹지 않은 공복에도 먹을 수 있습니다.
3. 생리통 완화
타이레놀의 여성들이 한달에 한 번씩 걸린다는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타이레놀의 경우 기본적으로 통증 완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생리통에도 비슷하게 효과가 있습니다. 타이레놀의 종류 중에는 생리통에 특화된 약품도 있기는 하지만 집에 보통 구비하지 않게 되는데, 급할 경우 일반 타이레놀을 먹더라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더 심하다면 일반 타이레놀 복용 후 약국에 가서 생리통 약을 사서 드셔도 됩니다.
4. 스트레스 완화
해열이나 근육통 진통제로 많은 양 알려져 있지만 한 연구팀에 연구결과에 의하게되면 아세트아미노펜 이란타이레놀 성분이 극단적인 감정적인 반응을 줄이고 감정적인 반응과 안 좋은 사회 감정을 해소하도록 도와준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완화에 효능이 좋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03. 타이레놀 복용 방법
타이레놀이라고 하면 1종류 밖게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타이레놀 복용의 경우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제품인 타이레놀정 500mg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타이레놀정 500mg은 타이레놀 1정에 아세트아미노펜이 500mg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이레놀정 500mg은 성인 기준으로 4~6시간 마다 1-2정 복용을 하면 됩니다.
복용 방법
만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
∨ 1회 1 ~ 2정
∨ 1일 2 ~ 4회 (4~6시간 마다)
24시간 동안 최대 4mg 이상 복용 금지
(8정 이상 초과 복용 금지)
타이레놀 종류에 대한 궁금하시면 아래 글 참고하세요.
2022.12.05 - [건강] - 타이레놀 종류와 효능 (복용량) - 음주 후 복용 금지
04. 복용 시 주의 사항
술 마시고 나면 두통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타이레놀을 먹으면 안 됩니다. 진통제를 안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머리가 너무 많이 아파 진통제를 먹어야 한다면 애드빌과 같은 '이브로펜' 계열의 진통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마신 술은 간에서 2E1이라는 효소에 의해서 대사가 되는데 술을 마실 경우 이 효소의 작용 시간을 늘립니다. 타이레놀의 경우 이 효소에 의해 대사가 되는데 2E1에 의한 대사가 많이 되면 NAPQI라고 하는 간 독성물질이 증가합니다. 술 때문에 타이레놀 독성이 증가하는 거죠. 그래서 술 마신 후 타이레놀을 먹으면 안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타이레놀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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