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조 증상 (잦은 소변, 극심한 허기) 및 혈당 정상 수치
- 건강
- 2022. 11. 10. 22:24
침묵의 살인자 당뇨병
2019년 한국인의 사망률 순위 6위이며 국내 30세 이상 성인 8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침묵의 살인마'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초기 증상이 매우 경미하여 당뇨환자의 절반은 자신이 당뇨인 줄도 모르고 병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당뇨병의 합병증 매우 무섭습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이 4매 이상 높아지고, 고혈압, 지방간, 동맥경화 등의 질명을 동반합니다. 심한 경우 실명과 하지 절단의 원인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당뇨 초기 증상 및 관리 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초기 증상
당뇨병의 증상은 갑자기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몸상태를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 잦은 배뇨 (밤에 소변을 자주 본다)
당뇨로 인해 혈액 내에 많아진 포도당은 소변에 섞이게 됩니다. 그런데 당이 배출될 때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 입이 마르고 갈증 증가 (심한 갈증)
소변이 잦아지면 갈증도 심해집니다. 소변을 배출한 만큼 물을 마셔야 몸속 수분 균형이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포도당은 우리 몸의 주요한 에너지 원입니다. 그런데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포도당이 세포로 운반되지 않고 혈액 속에 쌓이게 되는데, 우리 몸은 이 상태를 굶주린 상태로 생각하고, 지방과 근육을 태워 에너지를 만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체중 감소가 일어납니다.
◎ 배고픔 증가 (공복감)
포도당이 세포로 운반이 안되면 우리 몸은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몸속 에너지가 부족하면 몸은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먹은 음식이 제대로 에너지로 전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은 계속해서 음식을 찾게 됩니다.
◎ 더딘 치유 속도
당뇨는 혈관 손상으로 혈액 순환을 저해합니다. 그래서 상처가 생겼을 때 치유가 잘 되지 않고, 작은 상처에도 재생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손발이 저림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세포에 산소 공급과 영양이 부족해집니다. 혈액 순환이 되지 않으면 심장에서 제일 먼 손발에 저림 및 통증이 자주 나타납니다.
◎ 흐릿한 시야
흐릿한 시력은 당뇨병의 가장 흔한 경고 신호입니다. 고혈당은 망막의 작은 혈과 들은 손상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망막이 망가져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시야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피부 착색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 같은 주림이 많이 지는 곳의 피부가 어두워지는 것도 당뇨의 초기 신호입니다.
혈당
혈당이란 혈액 속 포도당 농도로 혈당의 측정은 공복과 식후로 나누어 측정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140mg/dL 이내의 값이 정상적인 혈당 수치입니다.
가족령이나 질병이 없다면 비만이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이 되므로 음식 조절을 꼭 하시고, 당뇨의 전조 증사이 있다면 혈당을 꼭 체크해보세요.
2022.11.11 - [건강] - 시한폭탄 같은 당뇨 - 제1형과 제2형의 차이점 및 당뇨 관리 방법
시한 폭탄 같은 당뇨 - 제1형과 제2형의 차이점 및 당뇨 관리 방법
01.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혈액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혈액소의 혈당(포도당 농도)는 췌장에서 생성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2가
moon13.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