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치료 방법 (재택 치료, 자가 치료) 및 확진 시 조치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한 이후 코로나 확진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더 이상 코로나 확진자 집계를 안 하는 것도 있겠지만 한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매우 높습니다.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이제 코로나가 끝난 것처럼 지내고 있지만, 실제로 아직 코로나가 심각합니다. 오늘은 코로나에 걸렸을 때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코로나 검사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호흡기 질환이라 감기 또는 독감과 증상이 유사합니다. 기침이 나거나,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실 개인이 감기와 코로나를 쉽게 구분하기는 힘듭니다. 만약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의심을 하고 자가 검사 키트를 통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기, 독감, 코로나 차이점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12.01 - [건강] - 코로나 증상 순서 (독감과 차이점)

코로나 증상 순서 (독감과 차이점)

 

 

 지인이 코로나 확진이 걸렸거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있다면 약국에서 구입한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를 통해서 검사를 진행해 봅니다. 본인이 직접하기 힘들다면 집 주위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셔도 됩니다. 

 

출처: unsplash

 

 

 

 

자가검사키트 사용 방법은 질병관리청에서 만든 동영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올바른 사용방법과 행동수칙 (질병관리청)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이 나왔다면 집에서 가까운 선별진료소 (대부분 보건소)에 방문하여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 PCR 검사란 검체 내에 포함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를 증폭(PCR)하여,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일반 병·의원에서도 검사는 가능하지만, 진료비가 청구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동거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동거인의 검사일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더라도 6~7일 차에는 자자 검사 키트를 이용하여 신속항원 검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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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확진 시 조치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까지는 자가 격리를 해야합니다. 보건소로부터 코로나 19 양성 통보 문자를 받으면,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URL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확진자 치료는 기본적으로 재택치료가 원칙입니다. 본건소의 확진자 조사 이후 재택 치료자를 집중 관리군 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여 건강관리 및 치료를 받게 됩니다. 

 

 

 

 

요즘 걸리는 코로나의 경우 대부분 가벼운 증상만 보일 수 있지만, 만약  호흡 곤란과 같은 심각한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다면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응급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만약 발열 등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하다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대면/비대면) 및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비대면)에서 진료도 가능합니다. 

 

 

 

03. 자가 격리

PCR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했다면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확진자에 대한 법적인 격리기간은 통지일(양성 확인일)부터 격리 해제일인 검사일로부터 7일차 자정(24:00)까지 집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본인 진료 및 처방약 수령을 위해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 아래 내용을 지켜야 합니다.

 

(1) 사전 예약 후 의료 기간 방문

(2) KF93(또는 이와 등급) 마스크 착용

(3) 타인과 대면 접촉 최소화

(4) 도보, 자차 또는 방역 택시 이용

(5) 진료 및 약 수령 후 즉시 귀가

 

 

격리 해제의 경우 검사후 7일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가 됩니다. 코로나 초기에는 격리 해제 전 코로나 검사를 하였지만 현재의 경우 격리 해제전 별도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질병 관리청의 권고 사항에 의하면 격리 해제 후 3일 동안은 출근, 등교 포함 외출이 가능하나,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및 사적 모임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04.  자가 치료 (재택 치료)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의 경우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경증 확진자는 해열제, 감기약 복욕등 대중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01. 휴식과 안정

완치가 될 때까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면역력 강화와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아주 중요합니다. 

 

 

 

 

02. 충분한 수분 섭취

몸이 아프면 탈수가 쉽게 찾아온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이나 주스, 따뜻한 국물을 많이 먹어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따뜻한 국물이나 차, 레몬을 띄운 물을 많이 마시면 기침과 인후염을 완화에 도움이 된다.

 

출처: unsplash

 

 

03. 가습기

가습기를 사용하면 기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틀면 건조한 목과 폐, 기침이나 가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욕조에 몸을 담그면 콧속이나 폐에 점액이 끼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pixabay

 

 

04. 코로나 19 치료제 및 진통해열제, 종합감기약 등을 복용

나이가 있어나 증상이 심할 경우 코로나 치료제 처방을 받습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코로나 치료제로는 주사제인 베클루리주와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발열과 통증 완화를 위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복용하면 됩니다. 몸살이나 두통,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이부프로펜(애드빌), 나프록센(알리브) 또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먹거나 종합감기약을 먹어도 됩니다. 

 

출처: unsplash

 

 

 

05. 질병관리청 재택치료 안내문

아래는 질병관리청에서 안내중인 재택치료 안내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만약 코로나에 걸렸다면 빠른 시일내에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재택치료 안내무, 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