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생활지원금 신청
- 생활정보
- 2022. 11. 18. 21:04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의 경우 일일 확진자가 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최대 20만 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할 거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로나 격리자에게 지원되는 코로나 지원금 대상 및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1. 코로나 지원금 신청 조건
2022년 7월 1일부터 신청 조건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소득 조건에 상관없이 코로나 지원금 신청이 가능했지만, 22년 7월 1일부터는 중위 소득 100% 이하 가구 가구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중위 소득 100%라고 함은 소득순으로 가구들을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소득 확인은 건강보험료 합산액으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럼 2022년 중위소득 100%는 얼마일까요? 중위 소득 기준은 매년 그리고 가구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2022 및 2023년 중위 소득 100% 기준
2022년 기준 중위소득 100%는 4인 가족 기준 512만 원이며, 2023년의 경우 540만 원입니다. 아래 금액보다 소득이 많이 적다면 대상자에 해당되겠지만 차이가 크지 않다면 건강보험료 합산계 기준으로 소득을 따져봐야 합니다.
확진된 전월의 건강보험료 납입액을 기준으로 중위 소득 여부를 확인해합니다. 세대 구성원 모두의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불가 조건
소득 조건에 해당이 된다고 하더라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유급 휴가를 받은 근로자, 방역 수칙 위반자, 그리고 공무원은 신청이 불가합니다.
02. 코로나 자가 격리 지원금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해서 1인 격리 시 10만 원, 2인 이상 격리 시 최대 15만 원까지 코로나 지원금이 지원됩니다. 만약 재감염 자라도 재감염된 지 45일 이후라면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격리 해재 후 90일 내 신청을 해야 합니다. 만약 90일 지나면 이후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03. 신청 방법
코로나 지원금 신청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방법과 정부 24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온라인 방법이 있습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경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서 방문을 해야합니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것보다는 정부 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게 간편합니다. 정부 24 홈페이지 로그인 후 메뉴에서 보조금 24 > 나의 혜택을 클릭 후 '확인하세요'를 클릭하면 '코로나 19 입원, 격리자 지원금 지원'이라는 메뉴 보입니다. 해당 메뉴를 통해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직장인의 경우 지급 대상자의 유급휴가 미공제 확인서를 첨부해야 생활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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