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복용법 및 주의사항

최근 코로나 환자뿐만 아니라 독감 환자들 또한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독감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타미플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미플루를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독감(인플루엔자)
2. 독감과 코로나
3. 타미플루란?
4. 타미풀루 복용방법

 

01. 독감 (인플루엔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에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코나 목 그리고 폐를 침범하여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의 전체적인 신체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독감의 종류에는 A, B, C형 3가지가 있지만 가장 빈번하게 걸리는 것은  A형과 B형입니다. 

 

출처: Centers for Disease Contro and Prevention

 

A형, B형 독감 차이점 그리고 코로나와 차이점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글 참고하세요.

 

 

2022.12.03 - [건강] - 독감 증상 (A형, B형) 및 코로나와 차이점

독감 증상 (A형, B형) 및 코로나와 차이점

 

 

 

02. 독감과 코로나

독감과 코르나는 증상이 비슷합니다. 감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고열이 발현되지 않지만 코로나와 독감은 둘 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코로나와 독감의 차이점은 발열과 그 외 증상들이 나타는 발현 순서에 있습니다. 코로나의 경우 발열 증상이 먼저 난 뒤 기침, 인후통,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면에 독감의 경우 기침, 근육통, 두통 등이 먼저 나타나고 그 이후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코로나와 독감을 쉽게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코로나, 감기, 독감의 차이점

출처: Australian Department of Health and Aged Care

 

 

2022.12.01 - [건강] - 코로나 증상 순서 (독감과 차이점)

코로나 증상 순서 (독감과 차이점)

 

 

 

03. 타미플루란?

타미플루(Tamiflu)는 1996년 미국의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이며, 2016년까지 스위스의 로슈사가 독점판매했던 인플루엔자 치료제 오셀타미비어(Oseltamivir)의 상품명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로서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전반에 치료 및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치료 효과는 독감 증세의 악화 감소,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2차 합병증 발생 감소, 독감 잠복 기간의 감소 등이 있습니다. 

 

 

 

04. 타미플루 복용 방법

타미플루는는 독감 증상을 완화 시키고, 전염력을 나춰줍니다. 타미플루 복용의 경우 증상이 발현된 뒤 48시간 이내 복용을 시작해야하며, 5일동안 복용을 합니다. 타미플루의 경우 음식물 섭취와 관계 없이 복용기 가능합니다. 나이에 따른 복용량 및 복용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부분을 주의해야 합니다. 

 

타미풀루 캡슐 75mg/ 45mg/ 30mg (인산오셀타미비르) 용법·용량

1) 성인 및 14세 이상의 청소년

   - 75mg 1일 2회,  5일간 복용 (10~12시간 마다)

 

2) 1세 이상 12세 이하의 소아

   - 캡슐을 삼킬 수 있고 체중이 40kg 이상인 경우 성인과 동일하게 75mg 1일 2회, 5일간 복용

   - 몸무게별 복용량

3) 2주 이상 1세 미만의 소아

   - 3mg/kg을 1일 2회, 5일간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