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권 최저가로 4장 구하기 (현대카드 아멕스 MR 포인트 이용)

최근 뉴스를 보면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 또는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들여옵니다. 그리고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대카드를 이용하여 일본 왕복항공권을 최저가로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요약

• 현대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를 발급받고, 멤버십 리워드(MR) 10만 포인트를 받습니다.
  (가입 첫해의 경우 100만 원 이상 사용 시 10만 포인트를 받음)
• 아멕스 MR 포인트를 델타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합니다.
  (1.3MR = 델타항공 1 마일, MR 97,500 포인트로 델타항공 마일리지 75,000 마일로 전환) 
• 델타항공 홈페이지에서 대한항공과 공동 운항하는 일본 노선 항공권 4장을 구입합니다.

 

 

01. 현대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발급

현대 아멕스 플래티넘 발급을 하고 100만 원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10만 멤버십 리워드(MR)가 적립이 됩니다. 현대 아멕스 플래티넘의 경우 연회비가 100만 원으로 매우 크지만 MR 포인트를 항공사 마일리지로 변환하여 사용하면 연회비 100만 원이 아깝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를 발급받도 100만 원 이상 사용하게 되면, 해당 금액이 결제된 이후 달에 10만 MR 포인트로 들어옵니다.  적립된 MR 포인트의 경우 항공사 마일리지 또는 호텔 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일본 항공권 구입에 사용할 데타 마일리지의 경우 1.3MR 당 델타항공의 스카이 마일 1마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02. 델타항공 마일리지로 전환

10만 MR 포인트가 계정으로 적립되면 델타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합니다. 현재 도교 왕복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항공사가 델타항공입니다. 대한항공으로 마일리지 전환 후 구입할 경우 45,000MR 또는 37,500MR 포인트가 필요하지만, 델타항공을 통해 구입할 경우 19,500MR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어 대한항공을 통해 구입하는 것 대비 포인트를 절반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델타항공으로 항공권을 구입하지만 실제로 이용하는 항공기는 대한항공 항공기이기 때문에 서비스에 차이가 없습니다. 

 

	델타항공 (대한항공 코드쉐어)	대한항공 (23.03.31 이전 발권)	대한항공 (23.04.01 이후 발권)
마일리지	15,000	30,000	25,000
필요한 MR 포인트	19,500MR	45,000MR	37,500MR

 

델타항공 마일리지로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현대카드 앱을 통해 AMEX 홈페이지로 접속을 합니다. 메뉴에서 Membership Rewards 마일리지 전환하기를 선택하고, 항공사 탭에서 델타 스카이마일스 선택합니다.

 

 

MR 1.3 포인트당 델타 스카미마일스 1마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78,000 MR을 델타항공 60,000로 전환 신청을 하면 얼마 되지 않아 델타항공 계정으로 마일리지가 들어옵니다. 

 

 

 

 

03. 일본 항공권 4장 구입하기

아멕스 MR 포인트를 델타항공 마일리지로 전환을 완료하였다면 그다음은 전환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델타항공 홈페이지로 가서 검색항목에 원하는 구간 및 날짜를 입력합니다. 여기서는 서울과 도쿄 구간, 2월 14일 출국 2월 21일 귀국 일정으로 마일리지 항공권 검색을 선택합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을 검색 및 구입하기 위해서는 옵션 검색에선 '마일 쇼핑'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날짜의 항공권이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가까운 날짜 함께 검색'을 선택합니다.

 

 

 

2월 19일 귀국하는 일정을 제외하고 검색한 모든 날짜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고 1명당 15,000 마일로 구입이 가능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동일 노선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구입하면  25,000 마일이 필요하여 10,000마일 이상 더 필요합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전환 비율을 고려한다면 11,500 마일 정도를 아낀 것과 동일합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1.5MR을 1마일로 전환이 됩니다. 

 

 

 

2월 13일 출발하여 2월 21일 귀국하는 일정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2월 13일에 출발하는 여러 시간대의 항공권을 구입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9:55 출발하는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 KE703 직항항공기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델타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대한항공 항공권을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귀국하는 일정까지 선택하고 나면 항공권 가격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석 한 좌석의 경우 15,000마일에 세금, 수수료 및 비용 63,200원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5장의 일반석 항공권을 구입한다면 75,000 마일에 세금, 수수료 및 비용 316,000원을 결제하면 됩니다. 

 

 

 

동일한 노선의 항공권을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면 1인당 571,200원으로 5명을 구입하게 된다면 2,856,000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현대카드의 100만 원 연회비가 비싸기는 하지만, 10만 MR을 모두 델타 마일로 전환하여 5장의 도쿄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게 된다면.  약 15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도쿄 왕복 대한항공마일지지 항공권 5장 구입 비용 비교

• 현금으로 구입하는 경우, 571,200 x 5 명 = 2,856,000월
• 현대카드를 이용하여 구입하는 경우, 연회비 100만 원 + 세금 및 수수료 316,000원 (63,200 x 5 명) = 1,316,000 원

 

현대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를 발급하여 도쿄 왕복 항공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을 맞이하여 일본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